위고비 vs 마운자로 효과 비교감량률, 누가 더 셀까? (2026 최신)

다이어트 주사를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결국 하나, "어느 쪽이 더 잘 빠지느냐"죠. 오늘은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감량 효과만 집중적으로, 작용 원리부터 실제 임상시험 결과까지 쉽게 비교해 드릴게요.
1. 효과 차이의 핵심 = 작용하는 호르몬 개수
두 약의 감량 효과가 갈리는 근본 이유는 몸속 호르몬을 몇 개나 자극하느냐에 있습니다.
위고비(세마글루타이드)는 식욕 조절 호르몬인 GLP-1 한 가지에 작용해요.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자연스럽게 덜 먹게 만드는 방식입니다.
마운자로(티르제파타이드)는 여기에 GIP라는 호르몬을 하나 더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예요. 식욕 억제에 더해 인슐린 반응과 지방 대사에도 관여해, 감량 폭이 한 단계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2. 임상시험 감량률, 숫자로 비교
각 약의 대표 임상시험 결과부터 볼게요. 모두 약 72주(약 1년 4개월) 기준입니다.
위고비(STEP 연구)는 표준 용량(2.4mg)에서 평균 약 15% 감량했고, 최근 고용량(7.2mg) 연구에서는 약 21%까지 나왔습니다.
마운자로(SURMOUNT-1 연구)는 최고 용량(15mg)에서 평균 약 22.5% 감량했어요.
가장 결정적인 건 2025년 발표된 두 약을 직접 맞붙인 시험(SURMOUNT-5)입니다. 같은 조건에서 비교했더니 마운자로는 평균 약 20%, 위고비는 평균 약 14% 감량하며 마운자로가 앞섰습니다.
| 구분 | 위고비 | 마운자로 |
| 성분 | 세마글루타이드 | 티르제파타이드 |
| 작용 호르몬 | GLP-1 (1개) | GLP-1+GIP (2개) |
| 대표 임상 감량률 | 약 15% (고용량 약 21%) |
약 22.5% |
| 직접 비교 (SURMOUNT-5) |
약 14% | 약 20% |
| 효과 발현 | 4~8주부터 체감 | 4~8주부터 체감 |
3. 그럼 무조건 마운자로가 정답일까?
수치만 보면 마운자로가 앞서지만, "위고비는 약하다"고 단정하는 건 성급합니다. 위고비도 고용량 버전이 계속 나오며 효과가 올라가고 있고, 무엇보다 감량 결과는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. 같은 약을 써도 식습관·운동·체질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져요.
💡 효과를 높이는 핵심: 두 약 모두 정해진 용량 단계를 천천히 올리며 몸을 적응시키는 게 중요합니다. 또 주사만으로 끝이 아니라, 단백질 위주 식사와 가벼운 근력운동을 병행할 때 감량 효과가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.
4. 정리 — 효과 기준 선택 가이드
더 강한 감량 폭을 원한다면 마운자로, 검증 기간이 길고 데이터가 풍부한 약을 원한다면 위고비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. 다만 효과가 강한 만큼 몸의 적응도 중요하니,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내 체질과 목표에 맞는 약을 정하시길 권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