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던 어느 날, 시원한 실내에 있다가 뜨거운 바깥으로 나서는 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. 저 역시 폭염 특보가 내린 날 잠깐 밖에 나갔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듯한 느낌에 놀란 적이 있는데요. 흔히 심근경색은 추운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는 여름 폭염에 심근경색 환자가 더 늘어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? 오늘은 더운 날 심장이 왜 위험해지는지, 어떤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, 그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왜 더운 날 심근경색이 늘어날까요?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응급 질환입니다. 흔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..